일기
별 거 없는 일기
銀漢(은한)
2020. 4. 13. 13:43
상황이 상황인지라 밖에도 마음껏 못나가고 주중엔 재택근무 하고 이러다 보니 확실히 심심하다.
주중엔 일하니까 그래도 좀 덜한데 주말에는 진짜 답이 없음.
주말에 하는 거라곤 동영상 보기 + 레고하기 + 책 몇장 보기가 다인듯.
(드디어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돈 낸 뽕을 뽑는 중;;;)
동영상 싱크 맞춰주는 사이트를 알아내서 친구랑 같이 보기도 하는데 채팅으로 시덥잖은 얘기하면서 보면 한자리에서 일단 끝까지 보니깤ㅋㅋ 그건 좋음.
이번주는 부활절 연휴가 끼어있어서 나흘동안 정말 넷플릭스만 원없이 봐댄듯. (하이에나 & 킹덤 복습, 하울의 움직이는 성 클리어ㅋㅋㅋ)
그런데 또 월요일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죸ㅋㅋ
전부 재택하고 있으니까 밤 8시에도 연락오고 어휴... 온종일 집에서 이러고 있으니 뭐 쉬어도 쉬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
시간이 좀 더 지나서 적응되면 괜찮을까?
흑흑 애들도 보고싶고... 살려줘ㅓ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