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졸이며 4강으로
비야가 세스크와 이니에스타와 함께 승리의 골에 환호하고 있다(AFP)
Carlos E. Carbajosa (Enviado especial) | Johanesburgo
Actualizado domingo 04/07/2010 00:05 horas
Actualizado domingo 04/07/2010 00:05 horas
이번 월드컵은 적어도 한 경기 이상을 치른 후 끝날 것이다. 마조히즘과 고집스러운 광기의 시간에서, 스페인은 역사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준결승에 도달했다. 그 전설에 배신하지 않기 위해 훅과, 피부에 흐르는 긴장으로 그것을 해냈다.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부터 팬 수백만의 삶의 한 조각에 그려진 감동과 역사의 소용돌이에 싸여서. 신화적인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에서 일어난 일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 훅: 공이 휘어져 가도록 차는 것
델 보스케는 라커룸에 또다시 선수들을 집어넣기 위해서 약속된 형태에 대해 의논하는 5분 정도의 시간을 받기 위해 특별한 허가를 요청했어야만 했다. 그리고 경기장에 돌아오는 순간, 누군가들이(왜냐하면 그들은 일고여덟이 넘었기 때문이다) 불쾌한 휘슬을 불게 했는지 끄집어내기 위해 그들 모두가 탐지기를 통과하도록 했어야 했다.
파라과이를 상대로 한 전반전은 뱅충이들과 공의 끔찍한 조합이자 절망으로 안내하는 초대장이었다. 스페인은 전혀 경기를 하지 못하거나 꼴 보기 싫게 경기했다; 슛은 경기장에 들러붙어 있었고 행운은 바로 그 자리에서 죽지 않았다면 그냥 걷는 비야로 가거나 했다. 경악(horror)을 페르난도 토레스로 개별화하는 것이 불평등할 지경이었다.
하나 하나는 완전히 불협화음을 이루는 합창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하나는(*아르헨티나를 말하는 듯) 준결승으로 향하는 기간을 지속하는 계산을 무너뜨렸고, 독일은 대표팀과 재미를 보고있는 상태였다. 왼쪽에서 어찌할 방도가 없었던 비야는 계속 잘 활용되지 않는 상태였다. 이니에스타는 오른쪽에서 방황하는 토레스로부터 석유를 채취하기 위해 애를 썼고, 고민거리를 만들어냈다. 사비, 부스케츠, 알론소는 피케와 푸욜이 곤경에 처할 때까지 소화하기 어려운 접착제를 생산했다. 그 누구도 자기 위치에 있지 않았다.
선심이 한 손과 깃발로 발데스의 골이 아니라 오프사이드라고 가리키며 우리를 도와주기 전까지는 포르투갈전의 후반전에 대한 기억은 저 멀리 사라져있었다.
어쩌면 도움을 주신 분께서 실수를 한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스페인은 '배터리'를 집어넣어야만 했다. 하지만 무기력한 모양새는 계속 이어졌다. 상황은 교체를 요구하는 고함을 지르도록 만들었지만 델 보스케는 '감독님, 미드필더 한 놈을 빼고 비야를 센터공격수로 놔둬요!' 라고 수없이 반복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 상태를 유지했다.
성공한 샐러드
그리고 감독이 선수교체를 했고, 세스크가 토레스를 대신해 들어갔을 때 처음 본 것은 피케가 엄청나게 명백한 패널티를 주는 것이었다. 팡! 교체는 적중(성공)과 바보 같은 짓이 뒤섞여 있는 하나의 샐러드나 마찬가지였다. 거기에 감동이 없었을까? 지금부터 준비하도록.: 카시야스는 카르도소의 슈팅을 막았고, 심판은 다음 플레이에서 비야에게 패널티를 준다. 사비 알론소가 그것을 넣지만, 심판은 쇼에 그것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그것을 무효로 한다. 비야르는 알론소의 슈팅을 막아내고(슈터가 이런 걸 반복하는 걸 즐기는 취미라도 있는 건지!), 그리고 리바운드 된 상황에서, 심판은 패널티 하나를 집어삼켜버렸다. 그래, 그랬다. 세스크의 패널티를. 이 미친 상황에서, 심판은 명백히 두 팀 모두가 공평하게 좋지 않도록 만들어 버렸다.
아스날 주장의 투입은 그 접착제를 확실히 덜 끈적이게 만들었다. 그에 비야는 골을 넣어야 하는 곳을 향하기 위해 앞으로 배치되었다. 스페인은 다시 정비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종료 20분을 앞두고 있었을 때 파라과이가 해야 하는 것은 반대편이나 위로 공을 보내는 것임이 분명했다. 산타크루즈로 나온 슛은 한국의 베테랑의 슛처럼 구름을 갈랐다.
페널티로 인해 옐로카드를 한 장 받은 피케는 좀 더 신중해야했다. 사비도 하나를 받았다. 아직 결승전에 도달하지도 않았건만. 스페인에 있어서 최고의 스피드: 페드로가 들어가고 피치 안팎을 맥빠지게 만든 알론소는 나갔다. 스페인은 술술 막힘없이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는 무모한 것이었다. 나무랄 데 없는 플레이는 하나도 없었다.
7분 전, 그 얼어붙는 듯한 바람에 안간힘을 쓰고 있을 때, 이니에스타는 카오스 가운데에서 독주했다. 그리고 그는 페드로와 모든 스페인의 선두 주자들을 위해 길을 열었다.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게 되었고, 비야에게 떨어졌다. 비야는 오른쪽으로 찼고 공은 골라인을 완전히 가로질러 다시 한 번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갔다. 1963년 11월 23일 존 F. 케네디를 맞춘 마법의 총알은 아니었다.
반쯤 죽은 절망한 파라과이는 절망을 향해 돌진했다. 그리고 스페인이기 때문에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피를 얼려버리는 느닷없는 산타크루즈의 슛으로 동점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성 이케르'님이 등장하셔야했다. 파라과이는 스페인을 혼쭐냈지만 스페인은 살아남았고, 다음 주 수요일 독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http://www.elmundo.es/mundial/2010/2010/07/03/espana/1278178163.html
(구름을 가르는 슛;;을 날린 한국의 베테랑은 대체 누굴 말하는 걸까...;▽;)
(+) 번역은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했지만 스페인의 4강 진출은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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