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들이 그 땅에 있었다. 세계의 챔피언들은 가장 가깝고도 친밀한 그들 각자의 고향에서 지난 한 달간, 찬사를 받는 주요 인사들이 되어 정신없이 바빴던 휴가를 뒤로한 채, 오늘 다시 모인다.
세비야에서도 내년 주(州)의 날인 5월 23일, 다시 말해 9개월 안에 세비야의 축구 선수 세 명-카를로스 마르체나, 헤수스 나바스,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주(州)의 대표인 페르난도 로드리게스 미야로보스는 내년의 행사를 의논하기 위해 일정이 맞춰지는 대로 세 선수를 불러 모을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 행사 가운데에서, 사비와 이니에스타가 후보로 뽑힌 최근 신설된 피파 발롱도르 처럼 세계적인 행사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대단한 스페인 축구를 잊지 않기 위함이다.
다비드 비야와 이니에스타가 그들의 밀랍인형을 갖게 되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 발자국을 남긴 두 선수는 후대에도 기억을 남기게 된다. 대회에서 가장 많이 골을 넣은 선수 중 한 명인 다비드 비야와 대표팀이 세계의 챔피언이 되게 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이미 이케르 카시야스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모형을 볼 수 있는 마드리드 밀랍 박물관에 그들의 밀랍인형을 갖게 된다. 그들의 밀랍인형은 4, 5개월 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 감독인 비센테 델 보스케의 밀랍인형도 만들어 달라는 요청 또한 줄을 잇고 있다.
마타
마타는 아스투리아스 지역 대표 알바레스 아레세스로부터 아스투리아스 공국(公國)의 명판과 훈장을 받았다. 이 행사에서 셀라다 박사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카프데빌라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환영을 받은 사람들 중 하나였다. 고향인 타레가에서 컨버터블을 탄 채 거리를 돌았고, 시청에 있는 영예의 책(Libro de Honor)에 서명했다.
요렌테
리오하 지역 정부의 궁전에서 지역의 대표인 페드로 산스로부터 리오하 지역에서 생산되는 은으로 만든 방패와 리오하 지역의 깃발, 기념 명판을 받으며 환대를 받았다.
테네리페 섬으로부터 훌륭한 고장의 아들(Hijo Ilustre)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아리코(테네리페)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 그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아리코는 현재 그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곳인 아바데스가 속해 있는 지역이다.
이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는 그가 자라난 곳인 아라곤 지방의 스포츠 훈장 메달을 받았다. 만약 그의 스케줄이 허락한다면 필라르 축제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바디아 데 바예스의 이천 명이 넘는 바르셀로나인들은 월드컵에서 우승한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시의 구역을 이제부터 세르히오 부스케츠 부르고스로 부르기로 했다.
라모스수비수는 카마스 지역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또한 다른 대부분의 동료들처럼 지역의 총아(Hijo Predilecto)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의 고향인 비야마르산트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지역의 총아(寵兒)로 칭해지며 금메달 또한 수여받을 예정이다. 발렌시아자치주는 하우메 1세의 십자 훈장을 수여하기로 선언했다.
이 수비수는 그의 아버지와 할머니 중의 한 분이 태어난 프레시넷의 산트 귐에서 그에게 어울리는 찬사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한 바위는 그의 이름을 따서 붙이기로 했다.
라스 카베사스 데 산 후안의 총아(寵兒)로, 세비야에 있는 그의 고향에서 컨버터블을 타고 플라사 데 로스 마르티레스 거리에서 시작하는 짧은 퍼레이드를 했다.
푸욜의 고향인 라 포블라 데 세루그는 큰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인 유이스 베예라는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그의 가족과 이미 약속을 한 상태이다.
카시야스
그 모든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와 월드컵이라는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스페인 대표팀의 현 골키퍼는 모스톨레스의 양자라고 칭해질 것이다.
기푸스코아의 의사당에서 스포츠 의원인 이냐키 갈라도는 톨로사의 미드필더에게 챔피언의 챠펠라 1를 전달했다.
발데스
바르셀로나의 골키퍼는 가바의 이웃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그 이전에는 그의 지방 시청에 모습을 드러내 시장인 호아킴 발세라와 나머지 시의회 의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델 보스케
살라망카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9월 11일 지역의 총아(寵兒)라는 칭호를 받을 예정이다. 그가 태어난 살라망카의 마을, 가리도의 지방 시설물에는 그의 이름을 붙는다.
레이나
골키퍼는 비록 그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코르도바와 아주 가까운 관계를 갖고 있는 바, 코르도바의 시장에게서 환대를 받았다. 또한 사람들은 그에게 시의 양자라는 칭호를 붙여주길 원하고 있다.
로스 팔라시오스와 비야프란카의 총아로 이름 붙여졌다. 독실한 신자인 그는 눈의 성모마리아(la Virgen de las Nieves)에 꽃다발을 바쳤다. 그의 고향에서는 그에게 마을의 금 문장(el Escudo de Oro de la Villa)을 주기로 결정했다.
실바
그가 태어난 곳인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두 번 참석한 후, 카나리아 정부의 대표는 그에게 그 지방 최고의 상징인 금메달을 수여하기로 했다.
하비 마르티네스축하 행사는 산 페르민 축제의 마지막 날과 같은 날이었다. 산 페르민의 손수건과 수도 팜플로나의 los Gigantes y Cabezudos 멤버 중 하나인 카라비나그레의 초상화를 받았다.
이니에스타결승전 골의 주인공은 첫 번째 환영행사는 알바세테에서, 두 번째 환영행사는 그의 고향인 푸엔테알비야에서 맞이했다. 푸엔테비야는 월드컵 복제품을 공개했으며, 이것은 그의 집 근처에 놓이게 된다.
비야
랑그레오의 시청에서 여성 시장인 에스델 디아스로와 아스투리아스의 공국(公國)의 대표 비센테 알바레스 아레세스에게서 찬사를 받았다.
이미 그에게 지난 2월 시(市)의 금메달을 수여하기로 결정한 테라사는, 스포츠 특기를 지닌 가장 훌륭한 시민인 그에게 환영회를 해주고 싶어 한다. 단 한 가지 남은 것은 날짜를 결정하는 것이다.
토레스
이미 그가 태어난 푸엔라브라다의 금메달을 갖고 있긴 하지만, 그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때인 만큼 비록 더 후의 일이 될 지라도 그에게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한 스포츠센터에 그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세스크
아레니스 데 마르의 시청은 그에게 지난 8월 1일 세스크가 그의 고향 팀의 유니폼을 입는 등 간단하지만 감동적인 환영행사를 해주었다.

http://www.as.com/futbol/articulo/espana-homenajeo-heroes/dasftb/20100809dasdaiftb_37/Tes
- Txapela : 베레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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