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과거로부터 살아서는 안돼요'
페페 레이나, 훈련에서(EFE)
Agencias | Johanesburgo
Actualizado domingo 20/06/2010 21:48 horas
Actualizado domingo 20/06/2010 21:48 horas
리버풀의 세계적인 스페인 골키퍼인 페페 레이나는 2010 월드컵의 두 번째 경기에서 온두라스를 맞아 그들이 "과거로부터 살아서는 안되며 그것을 입증할 시간이다" 라고 확인했다. 왜냐하면 스페인은 "우승을 할 수 있는 나라들" 사이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5년간 함께 경기하고 있고,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오고 있는 팀이지만 과거로부터 살아서는 안돼요. 우리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시간이에요. 지난날의 사고는 잊어버려야 해요. 스위스전이 끝난 이후로 우리는 다음 경기가 오기를 바랐어요." 그는 엘리스 파크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레이나는 스페인이 온두라스와 유일하게 격돌했던 것이 82년 월드컵이었던 것을 기억하며 남아프리카에서 더 나은 행운이 따르길 희망했다. "스페인 월드컵에서 우리는 탈락했어요. 아주 뼈아팠죠. 우리가 그걸 바꿔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간절하게 바래요. 승리를 거머쥐는 팀이 되는 거죠."
[* 스페인은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온두라스와 맞붙은 적이 있으며, 12강에서 탈락했다.]
스위스전의 첫 경기에서 입증했던 것처럼 "어떤 팀도 완벽할 수는 없다". 그래서 레이나는 월드컵의 여정에서 스페인이 승리했던 모든 경기에서 "늘 그래온 것"처럼 그들이 "능력(힘, 장점)을 폭발"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스페인이 조 1위가 된다고 하는 희망을 유지하길 원한다면, 나쁜 시작은 승리를 얻고 골을 넣게 할 것이다. "칠레와 스위스는 우리보다 먼저 경기를 할 테고 우리는 결과를 알게 되겠죠. 우리를 기본적으로 걱정하게 하는 건 승리이고, 우리가 그걸 얻는 게 어려워질 거라는 걸 알게 되는 거죠. 우리는 그 경기의 결과를 알게 된다는 유리함을 얻게 될 테고 우리의 경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그는 전 대표팀 감독인 루이스 아라고네스와 패배 후에 대표팀을 향한 비판에 존경을 표했다. "우리는 그분의 발언을 존중합니다. 사람 개개인은 그들의 의견을 갖고 있고, 느끼는 바를 말하는 것은 자유죠."
푸욜: 우린 그것이 마지막이라는 걸 알아요
수비수 까를레스 푸욜은 온두라스전이 "마지막이 될 것"이며, 남아공 월드컵의 데뷔전인 스위스전 이후 그의 팀은 "망설임은 없다"라고 명확히 말했다.
"우리는 사고 이후 무척 의욕에 차있어요. 제일 좋은 건 팀이 이전으로 돌아와 있다는 거죠." 스페인 팀이 "좋은 순간에" 있음을 확신하는 푸욜이 말했다.
"팀에 망설임이란 없어요. 우린 이것이 축구라는 걸 알고 있고 어떤 것이든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요. 우린 멋진 숙제를 풀기 위해 온 첫날부터 계속 말해왔어요. 바깥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통제하기란 불가능하죠."
이 중앙수비수는 온두라스는 "포워드진의 선수들이 매우 빠른"팀이라고 경고하며, 그 열쇠는 "공을 갖고 빠른 템포로 움직이며 그들의 수비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http://www.elmundo.es/mundial/2010/2010/06/20/espana/1277059166.html
-
이 기사 밑에 달린 코멘트가 생각나네.
"스위스전의 '사고'라니. 저기, 친구. 그건 패배라고 하는 거야"(...)
아르마다, 제발 정신차려서 잘 합시다. ㅠㅁㅠ
'비밀글 >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그렇게 경기한다면 우리를 컨트롤하는 건 어려울 거에요' (0) | 2010.07.02 |
---|---|
비야, 토레스를 옹호하다: '단지 골을 못넣었을뿐이에요' (0) | 2010.06.30 |
델 보스케: '우리가 최고라고 말한 적은 결코 없다' (0) | 2010.06.25 |
비야: '우린 또다시 많은 기회를 놓쳤어요' (0) | 2010.06.22 |
토레스 : '만약 우리가 죽는다면 그건 우리의 의지로 하는 것일 거에요.' (0) | 2010.06.21 |